Pizza Saver Office is a safe, solid office designed to bring creative peopl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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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소리 조각들
Edible Klang - Sculptures
홍지수 튜터
“먹는 소리 조각들”은 계절과 지역에 따라 준비된 10가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먹을 수 있는 사운드 조각을 구성하고 이를 사운드 퍼포먼스와 미니 싱글 앨범으로 확장해보는 워크숍입니다. 이 워크숍은 음식을 먹는다는 일상적이고 반자동적인 행위를 하나의 주체적인 소리적 활동으로 바라보며, 소리의 구성과 효과, 질감, 나아가 드라마투르기까지 함께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리버브/잔향 효과가 적용된 음향 장비를 통해 식재료가 입속에서 으스러지고 부서질 때 발생하는 소리가 공간에 울려 퍼지도록 합니다. 이때 입속은 소리가 울려 퍼지는 동굴처럼 상상되며, 식재료의 파편들은 그 안에서 미끄러지고 흩어지는 작은 오브제처럼 작동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경험되는 다채로운 감각 가운데, 질감과 소리는 맛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회적으로 지양되곤 하는 ‘먹는 소리’ 역시 이 워크숍의 맥락 안에서는 저마다의 성격을 지닌 소리의 구성으로 다루어집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즉흥적인 행위를 통해 수행되는 사운드 퍼포먼스로 경험되기를 지향합니다.
30,000원
총 상품 금액
30,000원
튜터 소개
홍지수 (Jeesoo Hong) @hongjeesoo 저는 독일 쾰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홍지수입니다. 야외 환경에서 녹음된 소리풍경과 발소리, 문 닫히는 소리, 식기 소리, 환풍기와 빗물받이 소리 등 행위나 상황으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소리들을 활용하여 장소 특정적 연출, 걷기, 퍼포먼스, 설치 작업을 합니다. 저는 실제로 존재하고, 사용되고 있는 공간의 건축적 요소들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설계된 계획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병행적으로 일어나는 일들과 남겨진 흔적들을 바탕으로 청각적 경험을 이야기화합니다. 이를 통해 소리와 공간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체험적인 형태의 작업을 만듭니다.
대상
-실험적인 사운드 작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일상적인 행위를 낯선 감각으로 바라보고 싶은 사람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질감, 소리, 움직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 -사운드 퍼포먼스와 즉흥적인 창작 방식에 흥미가 있는 사람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감각을 활용한 워크숍에 참여해보고 싶은 사람
준비물
별도 준비물 없음
시간
1회차 | 5월 30일(토) | 10:00-12:00 (2시간)
위치
pizza saver office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83-1, 4층 (종로3가역과 안국역 사이, 도보 7분 거리, 엘리베이터/주차 공간 없음)
인원
총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