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zza Saver Office is a safe, solid office designed to bring creative people together.
Pizza Saver Office is a safe, solid office designed to bring creative people together.
Pizza Saver Office is a safe, solid office designed to bring creative people together.
교차와 중첩 2기
포토샵 레이어의 성질을 활용한 앨범아트 그래픽 디자인 워크숍
이승현 튜터
수많은 우연들이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얽혀 존재를 형성한다. 그것이 교차. 교차된 우연들의 단편적인 모습이 겹쳐져 시간이 된다. 그것이 중첩. 우리는 교차와 중첩을 의도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원치 않은 결과에 좌절하기도 한다. 이미지를 제작하는 단계는 이와 같은 인생사 기본 전제 원칙을 함께 공유한다. 레이어로 대변되는 작업의 과정은 수많은 교차를 만들어내고 이들이 중첩되어 상을 형성한다. 포토샵이라는 소프트웨어 속 우리가 의도하거나 우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원리와 기능을 학습하고 스스로가 이상하는 미를 추구하는 과정을 함께해보자. 모든 것은 하나의 픽셀에서, 또 단순한 공식에서 시작해 전혀 다른 모습의 결과로 변형된다.
200,000원
총 상품 금액
200,000원
튜터 소개
이승현 @yagidef 저는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대외적으로 yagi라는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활동명은 군대에서 당직을 서다 입에 잘 붙는 이름을 고민하던 와중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8년부터 그래픽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애프터 이펙트 등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수트 소프트웨어를 독학하여 사용 중이고 최근에는 어패럴 브랜드와 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앨범아트, 포스터 등을 소싱받아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는 크롬타입으로 알려져 있는 텍스쳐드 타이포그래피 작업과 펑크 컬쳐 베이스의 그런지한 그래픽을 주로 합니다. 디자이너라는 단어는 비단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에 머물러있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피상적인 의미보다는 조금 더 다층적이고 원초적인 의미가 그 단어 안에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의미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의미를 구상하고 또 그 의미를 시각화하여 전달할 수 있으며 또 그 그래픽의 총체를 통하여 종국에는 타인과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사람을 디자이너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적인 자극은 제일 빠르고 직접적인 자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이라는 것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무형의 심상의 가능성을 추려 수용자에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 전달 과정 중에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매우 가치 있으며 매력적이고 이러한 이유들이 아직 제가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상
-
준비물
노트북(MacOS or Windows), 포토샵(영문 권장), 일러스트레이터(영문 권장), 연필과 지우개
시간
총 4회 차 25.05.31.(토) 19:00-21:00 (2시간) 25.06.07.(토) 19:00-21:00 (2시간) 25.06.14.(토) 19:00-21:00 (2시간) 25.06.21.(토) 19:00-21:00 (2시간)
위치
pizza saver office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83-1, 4층 (종로3가역과 안국역 사이, 도보 7분 거리, 엘리베이터/주차 공간 없음)
인원
총 10명